이 작품의 이름은 영원히 시들지 않는 불사의 꽃이라는 뜻의 <아마란스>입니다.
창원조각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와 창원시민이 이 작품과 함께 빛이 났으면 하는 바람을 이 작품에 담았습니다. 이 작품의 기본 콘셉트는 연자락입니다. 그 뜻을 작품에 담아 작품 속에 들어가면 안락함을 느끼고, 힐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을 했습니다.
도연명의 시에 보면,
"황발수초병이연자락"
이라는 구절이 나오는데
그 뜻이 노인과 아이들이
자연 속에서 안락하다는 의미입니다.
그 뜻을 작품에 담아 작품 속에 들어가면 안락함을 느끼고, 힐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을 했습니다.
Stainless Steel, Glass Casting, Stainless Mesh,
X-TEND X-LED Lighting 1200 x 1200 x 1000cm
2018
낮에는 자연의 꽃을 보면서, 저녁에는 빛의 꽃을 보면서 천천히 걸으면 참 좋습니다. 빛의 꽃에 나오는 프로그램은 약 20분 동안 상영됩니다. 제가 가지고 있었던 만화경이 9분 13초, 이 작품 제작에 도움을 주신 현대 B&G 스틸에 대한 감사 문구, 그리고 칼스타사의 과학 기술을 도입한 동영상이 9분 정도, 그렇게 해서 약 20분이 상영됩니다.